NAS 기본 사항
- 품명 : DS718+
- 구입시기 : 2018년도
- 용량 : 500G x 2EA
처음 2018년도에 구매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회사를 다니며 개인 문서는 구글 드라이버나 네이버 N드라이버 (지금은 네이버MYBOX로 명칭 변경) 를 주로 사용하며
설치 파일 및 개발 소스 / 환경 설정 파일 등을 넣어 관리하는데 유용하였다.
그러나 이런 웹 드라이버의 단점 중 하나는 우선 용량의 한계와 일부 설치파일 같은 경우
위험한 파일로 분류되어 삭제되거나 등록 불가능할 경우가 많다.
(SI 개발로 웹 프로그램이 아닌 솔루션 프로그램 설치 파일 생성하여 배포를 위한 파일 보관일 경우 특히나 문제가 크게 발생 하였음.)
그리고 강의 동영상이나 영화, 사진 등 다운 용량이 커질수록 내부 공간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당연히 비용을 지불하면 더 큰 용량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나, 무언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시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큰 목적은 회사 서버가 아닌 개인적인 서버를 구축하여 개인 사이트를 생성하여 관리하고
또는 독학으로 어플 개발을 위한 공간 / 개인 DB 구축하여 히스토리 관리까지를 목표로 하다보니
안쓰는 일반 데스크탑 피씨를 가지고 서버 환경을 구축해서 쓰기에는 전력 낭비라던지
개인적으로 한계가 많았다.이런저런 이유(핑계 ?! )로 인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솔직히 개인적인 욕심과 이때 주변 인프라 환경 또한 크게 작용한 점도 있다.
(회사 팀원들이 전부 개인 NAS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던지… 말이다.)
처음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로 이 비용으로 외장하드를 구매하여 영상 및 사진, 유틸 등을
보관해도 될 것이며, 요즘 많은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여 개인 공간을 만들수도 있었지만
그런 건 머리 속에서 무시하였다.
어찌되었든 간에 나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 구매를 하였으며,
혼자 살때까지 나름 사진정리 및 웹서버 설정 구축 등 잘 이용하다
이사 + 결혼과 동시에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NAS를 다시 부활시키려고 한다.
세팅부터 NAS 활용기를 이제 이 공간을 통해 일기형식으로 기록해볼까 한다.
언제까지 할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글로 정리할 지... 얼마나 잘 활용할지는 아직 감이 오지 않는다.
다만, 잠자고 있던 NAS가 눈에 들어왔으며 중고로 팔기에는 아쉽고
그냥 두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장비라 나의 취미생활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역시 나는 뼈 속까지 공돌이인가..;;ㅎ )